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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코퀴센타에 새로 생긴 카페~ Him and I
    카테고리 없음 2018. 2.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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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퀴센타에 새로 생긴 카페 이야기만 들었다가 한번 가 보았는데요~

    오~~~  제 취향...

    무엇보다 의자가 제 취향이었습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저녁에 친구가 차 한잔 하자고 해서 나갔었는데요.


    제가 살만 찌면 왜 이렇게 이뻐졌냐고 좋아하는 친구...

    이 친구가 제게 예뻐졌다고 난리인거 보니 제가 요즘 살이 많이 찌긴 했나봅니다..ㅠㅠ


    사람취향이 참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친구.

    내가 살이 찐 나를 보기 싫을때 예뻐졌다고 난리쳐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에 

    참 감사하기도 합니다.   그래 내가 나를 보기싫을 때 나를 예쁘게 보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선물인지....ㅎㅎ


    이제 부슬부슬 비가 많이 오고 오후 4시면 벌써 어둑어둑하나 깜깜해져버리는 계절

    좋아하는 친구를 불러내서 따뜻한 차 한잔 하기에 참 분위기 좋은 카페 그분과 나.


    분위기 보실까요?^^



    창밖도 참 분위기 있죠?^^



    이 의자 완전 맘에 들더라구요~



    이자리 찜!



    이 가죽소파와 커피테이블~~  완소합니다~

    맘에 드는 소파를 꼭 집에 둘 필요는 없는 듯요~

    이렇게 마음에 드는 소파가 있는 카페를 찾아서 가끔 가서 즐겨주는 것도 방법~



    이 코너자리도 참 정겹고...

    무엇보다 의자들이 참..  제 취향입니다~





    불쑥 차한잔 하자고 불러낸 친구가 제게 안겨주었던 꽃다발...

    아무런 날도 아닌데 이렇게 선물을 받으면 정말 서프라이즈~


    너무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꽃다발 오래 즐기는 법 공부도 하고~  ㅎㅎ

    거의 2주째 저 꽃다발을 즐기고 있는데요.


    이런 친구가 있음에 지난 이민생활이 힘들거나 외롭지 않았던 것에 참 감사합니다.


    이런 친구 있으세요?   

    없으면 누군가에게 이런 친구가 되어보시면 어떨까요? ^^


    제게는 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친구인데요.

    참 고마운건 이 친구도 저를 그렇게 생각해 준다는 거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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