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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에 벤쿠버 즐기기..
    캐나다 (Canada) 2013. 12.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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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8월

     

    한국에서 내 딸이 아닌 친구딸 서영이가 캠프를 오고...

    미국에서 친구네가 놀러를 오고...

    이렇게 여럿이서 놀러를 다녔네요... ㅎㅎ

    흔히 벤쿠버에서 즐기는 여름을 소개해 드립니다... 

     

    우선 벤쿠버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에서 전 벨루가(흰 고래)를 제일 좋아하는 데요...

    아쿠아리움은 한얼이 어릴때는 늘 연간회원권을 사서 다니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손님들 오실때만 가끔 가는 곳이 되었네요.. 

    그래도 연간회원권은 삽니다...  왜냐..  두번 이상만 가도 연간회원권이 훨씬 싸니까요..

    일년에 두번 이상은 가게 되거든요.. .ㅎㅎㅎ  여름에 한번 비와서 별로 할일 없는 겨울에 

    한번... ㅋㅋ

    나름 참 이쁜 물고기도 많은 이쁜 나비도 많고...  애가 어리다면 추천... ㅎㅎ

     

    그 다음은 스텐리 파크를 한바퀴 돌다가 라이온스 게이트 위 전망대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아쿠아리움도 스탠리 파크안에 있으니...

    아쿠아리움 보고 나와서 차로 파크 한바퀴 드라이브...   시간이 많다면 자전거를 빌려서

    한바퀴도시거나 산책을 한바퀴하시면 더 스텐리파크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차를 세우고 즐겨주신 해변가 써드비치에서 놀았는데요...

    스텐리파크에서 제일 유명한건 잉글리쉬 베이인데요 거긴 주차가 힘들어서 저희는 써드비치

    를 더 애용합니다...

     

    그다음은 유기농 블루베리 농장에서 블루베리 따기...

    그자리에서 따서 먹는 건 공짜고 딴거는 파운드당 약 1.5불 1키로에 약 3-4천원 정도..

    한국과 비교하면 엄청 싸죠?  ㅎㅎ

    여름엔 그래서 블루베리 따러 많이 가는데요.. 가득 따다가 씻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일년내내 먹기도 하고 블루베리 잼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아주 맛있습니다.

     

    그 다음은 포트무디에 있는 로키포인트파크에서 패들보드를 탔는데요..

    로키포인트 파크.. 저희 동네죠.. 저희 집에서 차로 5분...ㅎㅎ

    여름에 패들 보드를 타고 나무가 많은 곳으로 가면 물개어미와 새끼가 아주 널려있는데요..

    어미 물개 한 마리에 새끼 물개 한마리씩 붙어서 일광욕을 하고 있는데 새끼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셔야죠... ㅎㅎ

    혹시나 새끼에게 위험이 된다 싶으면 아빠 물개가 덤비기도 하니까요... ㅎㅎ

    그냥 보드 위에 가만히 서서 구경만 하고 있음 서로에게 아무일도 없답니다...ㅎㅎ

    서로의 평화를 즐기는 거죠...

    로키포인트파크는 카약이나 카누를 타기에도 아주 좋은 만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네 수영장...

    여기서 윔피키드 영화를 찍었는데...  영화를 보니 CG를 많이 입혀서 전혀 여기인지

    알아보기 힘들정도 더 군요... ㅎㅎ

    그래도 영화 찍고 영화에서 쓴 캐노피를 두고 가서 캐노피 밑에서 쉬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즐기는데 드는 시간은 2박 3일이면 되겠네요... ㅎㅎ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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