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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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돌려주기 연습...작은 나눔 2017. 8. 15. 06:00
2주에 한번씩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영유아실에서 아기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요.제가 워낙 아기들을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옛날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혼자 어린 한얼이를 데리고 밴쿠버에 와서 키우면서 24-7 일을 혼자 아이를 보는게 너무 힘들었을때잠깐의 휴식의 시간, 재충전의 시간을 준 곳이 교회 예배시간이었었거든요. 어린 아들을 봉사자들 품에 넘기고 오롯이 혼자 예배를 보며 얼마나 심신의 힐링을 받았었던지요. 그때의 감사가 지금도 너무 커서 다른 엄마들에게 그런 시간을 주고 싶어서 시작한 봉사인데요.너무너무 예쁜 아이들과 제가 더 좋은 시간, 힐링의 시간이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아들이 도와주고 싶다고해서 함께 유아실을 지켰는데요. 어렸을때 아기로 봉사자들 손에서 놀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