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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 간단하고 맛있는 깍두기 만드는 법~
    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8. 2.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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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 처음 나와 살게된 엄마들을 보면 김치나 깍두기 담가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주위에서 혹은 친정에서 시댁에서 담가 주시니까 받아만 먹다가

    혹은 근처 반찬집이 나보다 더 맛이게 잘 담그셔서~ 등의 여러 이유로 사서 먹거나 하다가

    해외에 나와서 마트에서 사온 김치를 먹어보고는 그 맛없음에 화들짝 놀라게 되기도 하는데요.  


    그죠~  여기선 입맛에 맞는 혹은 내 기준에 맞는 김치나 깍두기를 구하는 게 쉽지가 않지요.

    그런데 또 담가먹자니 한번도 안 해봐서 걱정도 되고 일도 너무 많을 것 같을때

    쉽게 만들 수 있는 깍두기 나눠볼까해요~


    이건 너무 쉬워서 완전 초보도 만들기 쉽고~ 남자가 혼자 만들어도 쉬워요~


    일단 재료 보실까요?


    많이 담그어서 맛 없으면 버리기도 아까우니까 일단 처음 담그실때는 조금만 한번 

    담가보세요~  

    해 봤는데 맛있고 쉽네~ 하시면 다음에 담글때는 양을 늘린만큼 재료의 양을 늘려주시면

    되겠죠?^^


    재료

    무 2.5kg,  고추가루 8큰술, 굵은 소금 2.5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5큰술

    멸치액젓 2.5큰술, 매실액기스 4큰술, 파 약간


    이 방법으로 깍두기를 만드실때 제일 좋은 점은 먼저 깍두기를 절이는 과정이 없다는 건데요

    그래서 그냥 시작과 동시에 기다리는 시간없이 끝내실 수 있어요~


    무우 무게는 저는 체중계를 이용해서 재었어요~

    무우 들고 올라가고 체중보고 무우 내려 놓고 올라가서 체중보고 빼주면 무우 무게~

    물론 내 몸무게를 다시 확인하게 되는 살짝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ㅠㅠ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위의 재료들을 파 빼고 다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놓으시면 고추가루가 불을 시간을 줘서 좋아요~


    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무를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 썰기를 해 놓습니다.


    그리고는 깍둑 썰기 해 놓은 무에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넣고 그냥 버무려주시면 끝~

    아 물론 마지막에 파를 넣고 한번더 버무리~


    완전 쉽죠~~~


    그렇게 버무려서 용기에 담고 하루 실온에서 숙성을 시키고 다음날 냉장고에

    넣으시면 되는데요~


    무우를 절이는 과정을 생략한 방법이라 버무려놓은 무우에서 물이 나오며 양념과 어우러져서

    맛있는 깍두기 국물도 생기는 정말 간단하고 맛있는 방법입니다.


    너무 간단한데 맛있어서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럼 맛있게들 담가 드세요~


    저는 도가니탕을 끓여놓아서 깍두기와 해서 맛있게 먹고 있네요~

    겨울엔 도가니탕이나 곰탕이 최고인듯요~


    참 깍두기 볶음밥도 맛있는 거 아시죠? 완전 간단하고~

    이래저래 활용도가 좋은 깍두기 쉽고 간단하게 담가 드세요~


    오늘 하루도 더 행복하시길~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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