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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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산책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8. 11. 5. 11:12
부산 해운대는 갈때마다 스카이라인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고 변화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바다는 그대로 인것 같은데 말이지요. 엄마와 막창을 먹고 바닷가 산책을 하였습니다. 막창을 먹고 근처에 있는 해운대구청 앞의 족욕하는 곳에서 족욕도 하고.. 해운대 온천물로 하는 족욕이라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기에 참 좋았습니다. 공짜로 동네 사랑방같은 곳이 온천이라는게 너무 좋은 듯요~ 해운대 온천도 바로 앞에 있었는데 다음에는 엄마와 함께 온천가서 등밀어드려야 겠네요 바닷물에 신발을 벗고 발을 담그며 걷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니 아직 청춘이신듯 합니다. 저는 추위에 오돌오돌 떨었는데.. 생각보다 안 춥다며 맨발로 파도와 실랑이를 하시는 엄마를 보니 건강하심에 감사한 저녁이었습니다. 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