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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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8. 7. 20. 06:00
한국에서는 아빠의 생신이었습니다.하지만 멀리 있는 불효녀는 찾아뵙고 한그릇의 미역국도 끓여드리지 못하고그냥 선물만 보내드렸네요. 그리고 대신해서 생일을 맞으신 바바라할머니를 찾아뵈었습니다.바바라할머니는 십여년전부터 저와 인연을 이어나가고 계신 분.벤쿠버 다운타운 퍼스트벱티스트 교회에서 인터내셔널 사역을 맡고 계신 분인데요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30년 이상의 세월을 보내고 오신평생을 혼자 주님의 일로 일생을 보내시는 선교사님.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분인데요. 할머니 생신을 맞아 모시고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인증샷하나 남기고~^^내년부터는 할머니 생신때 이렇게 함께 하기 힘들테니까...내년 부터는 아빠 생신을 챙겨드리고 있을 것 같아서~워낙 한국과 캐나다를 왔다갔다 하며 사는 저라서 할머니도 그러려니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