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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여행중 혼밥도 우아하게~

하늘은혜 2018. 8.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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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에 가신다면 한끼는 그중에 저녁을 페어몬트 호텔에서 즐겨보세요~

엄청 짠돌이이신 아빠의 피를 물려받아서 저도 낭비라는 것은 잘 못하는 편인데요.

그래도 필요할때는 쓰자는 주의이고 짠순이이면서 쓰다보니 일단 가성비를 많이

따지는 편인데요.

밴프에서는 페어몬트 호텔의 저녁을 강추합니다.

이유는?

밴프는 식사비가 다 비싼편인데요.  워낙 유명한 관광지여서 어쩔 수 없지요.

점심을 수제버거 햄버거집에서 시켰는데요.  햄버거에 어니언링이 팁 포함 안하고

23불...

그런데 페어몬트 호텔 룻아웃라운지에서 햄버거가 그 정도 가격이었습니다.

비슷한 가격에 한곳에서는 그냥 길거리나 식당에서 햄버거를 먹어야 하고

다른 한곳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에서 멋진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며 한끼를

먹을 수 있다면 어느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혼자라도 좋고 둘이라도 좋은 밴프에서의 한끼는 페어몬트 호텔 추천이요~

그럼 함께 그곳의 분위기를 보실까요?

페어몬트 호텔은 캐나다 여기저기 유명한 관광지에는 다 있는 아주 역사가 깊고 유명한

호텔인데요.

휘슬러에 있는 페어몬트를 좋아하고 가끔 이용하는데요

휘슬러 구석구석보기

벤쿠버 아일랜드의 빅토리아에 있는 페어몬트 호텔에서는 애프터눈 티가 유명하구요~

빅토리아에선 에프터눈 티를 즐기세요~

이젠 밴프 페어몬트~  다른 식당은 가격이 싸지는 않은 곳인데요.

look out patio 는 가볍게 마시고 먹고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자리가 많지는 않은데요~

꽃과 주위 산들과 풍경이 너무 예쁘고 석양을 즐기기에 참 좋았습니다.

처음에 갔을때 난간 쪽의 자리가 없었지만 안쪽에 앉아 있다가 사람들이 가고 나서

이동을 하였었습니다.

패티오에서 바라보는 풍경인데요.

밑으로 보우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골프장도 살짝 보이고~

먼저 맥주한잔을 시키고~

햄버거와 타코를 시켰습니다.

먹고 싶은거 다 시켜서 남겨서 그 다음날까지 먹으니...ㅎㅎ

쑥스러워서 살짝 스티커를 붙인 사진~^^

저 원피스는 캐나다에서 진짜 사람들한테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그냥 길을 가다가도 처음 보는 여자분이 원피스 너무 예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볼 정도이니..

근데 이거 동대문에서 1만원주고 산 원피스라는 건 안비밀이요~

저거 살때도 이거 사서 어디서 입을까.. 살까 말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점원언니가 그냥 집에서 홈드레스로라도 입으세요~ 1만원인데 뭘 고민하세요? 하며

안겨주어서 그냥 사가지고 왔던건데...

정말 분위기 내고 싶을때는 짱입니다.

여행다닐때도 막 구겨넣어도 구겨지지 않아서 가방에 싸 다니기도 좋고~

혹시 뭔 일이생겨도 1만원이니 아깝지 않을 드레스라...ㅎㅎ

1만원의 행복이 아닌 만원의 우아입니다~^^

혼자 혼밥먹을때 되려 더 예쁘고 우아하게 입고 나가면 혼밥을 먹으러 가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듯요~  사람들의 시선도 그렇고...

가장 사랑하는 나와의 데이트.  혼밥을 즐기세요~^^

이제 해가 저물기 시작하고 있는 시간...

산위로 비치는 석양이 참 예쁘네요.

좋은 호텔 저렴하게 알차게 즐기는 방법이 아닌가 싶네요~^^

이 호텔 옆에 밴프 핫스프링이 있는데요.  1996년에 겨울에 수영복입고 온천을 즐기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화단을 너무 예쁘게 가꾸어 두어서 먹고 마시며 더 기분이 좋아지는 룻아웃패티오.

햇살이 따가울 낮보다는 저녁이 좋을 듯 합니다.


호텔 내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참 예뻐요~

화단도 예쁘고 건물도 예뻐서...

밴프로 여행을 가신다면 페어몬트 호텔에서 식사한끼는 꼭 해보세요~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