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혜 2020. 6.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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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프렌치 케잌 맛집입니다~

아침에 일찍 가서 모든 케잌이 종류별로 다 있을때 원하는 걸 맘껏 골라왔었는데요.

다이어트는 늘 내일부터를 외쳐봅니다.

너무 맛있는 케잌에 모양도 예뻐서 하나씩 여러개를 사서 생일 케잌을 대신해도 좋더라구요~

요즘 예일타운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한동안 닫혔던 문을 조심스럽게 열면서 이런 포스터를 만들었네요.

코로나로 앞으로 더 많이 변한 모습들을 발견하며 또 그 모습에 익숙해져가야겠지만 아직은 낯서네요.

몇달에 걸친 락다운으로 다시 문을 열지 못하고 아예 비지니스를 포기해버린 가게들도 많은데요.

이렇게 잘 버티고 다시 문을 열어준 가게들이 고맙고 반갑기까지 합니다.

특별 주문용 케잌들~ 너무 예쁘죠?

여전히 가게  안에는 한두명의 손님만 허용을 해서 밖에서 줄을 서야 합니다.

아무리 줄이 길어도 이 케잌들이 그 기다림의 가치를 충분히 보답해 주네요.

 케잌을 박스에 가득채워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맛있는 케잌생각에 세상이 아름답게만 보이는데요.

아마 원래 세상이 한창 초록에 아름다울 때여서 그럴 것 같습니다.

제가 선택해서 집으로 데려온 애들~

다 맛있었어요.

한동안은 케잌 생각은 안 날듯요~

맛있는 케잌이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