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orea)/제주도 (Jeju Island)

제주도 가는 길에 꼭 공항이 있는건 아니다...

하늘은혜 2013. 8. 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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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1일 여행시작~~ 

 

기회가 왔을때 잡아라...  우리가 그랬다... ㅎㅎ

일년에 몇일밖에 없는 아빠의 휴가에 장기여행을 못해본지가 좀 되었었다...

2011년 12월 미국 시애틀과 오레곤주를 돌아다닌 일주일 후 거의 일년만...ㅎㅎ

하지만 이번은 더 길~~~다..  그래서 더 신난다~~~

 

우선 자주 가기 힘든 제주도를 우리차를 가지고 배를 타고 가보기로 했다...

장흥에서 배를 타기로 하고 우선 장흥까지의 여행을 즐겼다.

 

 

장흥가는 길에 들른 목포에서 유명하다는 홍어삼합에 간장게장을 먹고..

목포는 항구다....  를 느끼고  장흥으로....ㅎㅎ

 

 

마침 장흥 천태산에 드라마 "신의" 세트장이 있었다.

그때 한창 그 드라마에 빠져있던 남편과 아들이 더 좋아했던 세트장...

 

 

 

장흥 토요시장앞에 있는 강가...

지난번에 1박2일팀이 이 강가에서 바캉스연구소인가를 찍었던데...

참 새롭더라...

왜냐하면 우리가 작년에 장흥에서 배타고 제주도 가는 계획을 세운것도 1박2일덕분에 알게되어서 였다... ㅎㅎ

이 강가 앞에 있는 토요시장...   에서파는 도너츠와 꽈배기는 꼭 사먹어야 된다!!!

 

 

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한우삼합집에서 저녁을 먹고...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장흥에서 뭐가 제일 맛있었냐고 묻는 다면 소머리국밥이다..

한그릇에 오천원했던....

또 먹으러 가고 싶다....

 

 

장흥에서 하루를 자고 그 다음날 찾았던 우드랜드....

지난 태풍의 피해가 고스란히 느껴져 참 마음이 아팠었다..

하지만 비오는 날의 산책도 참 좋았던....

그렇다고 여기에 가려고 서울에서 내려가는 건 좀 아닌듯...

장흥에서 사온 표고버섯은 너무너무 맛있었다...

 

 

자 이제 페리를 타고 제주도로 들어가 볼까요~~~ ^^

페리는 꼭 예약을 왕복으로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