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혜 2017. 12.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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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산행을 할 수 있는 몸은 아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금씩 걸어보았습니다.

집에서 제일 가깝고 애정하는 이글마운틴 트레일~



개 산책을 시키러 많은 사람들이 오기도 하는 트레일인 만큼~

운동도 하며 자기가 좋아하는 개들도 케어하고 돈도 벌어서 이 직업이 참 좋다고 하는

독워커를 오늘도 만났네요~

개를 10마리를 산책시키는 능력자~~~ ^^



날이 좋아서 이렇게 산책길도 마냥 예뻐만 보입니다.

겨울에 이렇게 보이기 쉽지 않은데~



계곡의 낮아진 수위로 졸졸졸 흐르는 물줄기도 차갑게만 느껴지고...



이글 마운틴 트레일은 고압전류선이 들어가면서 생긴 길입니다.



한시간반을 아무생각없이 편히 걸으면 만나게 되는 위에서 보는 번젠레이크~

제가 제일 사랑하는 호수입니다~


요즘 팟빵으로 이게뭐라고를 들으며 걷는데요.

팟캐스트를 들으며 하는 산책은 정말 혼자 걸어도 마냥 좋기만 한 시간입니다.



겨울인데 날이 좋아서 도시들은 저렇게 짙은 안개로 싸여버렸는데



저 짙은 운무 밑으로 밴쿠버와 버나비가 있는데..

그위는 이렇게 맑다는 것이 참 희안했습니다.



날이 좋을때는 산책이 최고인듯요~


간만에 가본 가벼운 산책..  빨리 산에 가고 싶네요~

스노슈잉도 하고 싶고~~~


겨울은 또 겨울대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