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A)

하와이 하면 와이키키 해변이죠~^^

하늘은혜 2019. 3.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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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의 사람이 없는 한적한 해변도 좋았지만 와이키키 해변도 하루정도 들러서 놀아주기에는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맛집도 주위에 많아서 먹고 놀기에 딱 좋았었습니다.

패들 보드와 바디보드도 가지고 가서 놀기 좋았구요.

겨울이라 조금 춥기는 했지만 햇살이 워낙 따스해서 썬탠하다 물에 들어가 놀기도 좋았던듯요.

파아란 하늘에 야자수는 전형적인 휴양지의 멋진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숙소에서 보이던 전망인데요.  참 저렴하게 잘 머물렀던 숙소였습니다. 

겨울인데도 해변가에 선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외국의 비치에서 느끼는 자유함은 몸매나 그런거 별로 신경쓰지않고 편하게 비키니를 입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에서

먼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자유함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것에서 부터 시작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내 인생에 비키니를 입어보는 날이 오기는 할지...ㅠㅠ  

생각해보면 제가 비키니를 입었던 적은 딱 한번 그것도 이 와이키키 비치에서 였는데요.

그때 임신 8개월이라 비키니를 입을 수 밖에 없었던 그때였네요. ㅎㅎ  

젊은 아가씨들의 비키니가 참 좋아보입니다.

저도 좀 젊었을때 입어보았으면 좋았을 것을...  그래도 외국에서는 할머니도 비키니를 입으니 다행입니다.

주책이라는 말 안 들을 수 있어서요.

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좀 더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는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비키니는 쑥스러워요~

이렇게 나무 그늘 밑에서 한숨 자거나 책을 읽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하와이의 잔디들은 꼭 인조잔디같이 바짝 깎으시더라구요.  잡초도 안보이는게 참 신기했어요.

어떻게 찍어도 화보입니다.

석양이 예쁠것 같던 날 저희는 예약해 둔 식당을 가느라 해변가는 안가서 아쉽지만 멀리서 한컷~

하와이 가시면 와이키키 해변에서 놀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