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와이키키 비치 밤산책~
쉐라톤 화이키키 호텔의 수영장과 야경이 참 예뻐서 이곳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좋은 호텔은 꼭 가보는데요.
보통 좋은 호텔의 위치가 좋아서 경치가 좋기도 하고 워낙 조경을 잘 해서 정원도 예쁘고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라운지 시설도 잘 되어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그런 호텔에 숙박을 하기에는 비싸지만 그냥 가서 커피 한잔이나
칵테일 한잔 하시면서 아님 그냥 이라도 호텔들의 예쁜 공간을 즐겨보시는 것도 여행의 색다른 맛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와이키키에 유명한 우동집에 저녁에 줄을 서있는 모습인데요.
도대체 얼마나 유명한 우동이기에~ 하고 봤더니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마루가제 제면우동이더라구요.
서울 강남에도 있는 우동집. 일본에서 체인점으로 한국에도 있는데 하와이에도 있더라구요.
그곳에 줄이 이렇게 길다니... ㅎㅎ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착한 편이라 엄청 인기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다른 날 줄서서 먹었었네요. 일요일이라 다른 곳들이 문을 많이 닫아서...
서울 갈때마다 강남가서 꼭 먹는 우동집인데 여기서 보니 또 반갑더라구요.
유명한 쿠키집이죠? 호놀룰루 쿠키.
예전에 라스베가스 가서도 이 쿠키집을 발견해서는 사왔었는데요.
이번에도 선물로 한통 샀네요.
사실 이 쿠키집은 선물용으로도 좋지만 이게 더 좋다는.... ㅎㅎ
시식입니다.
딱 들어가시면 오른쪽으로 이렇게 시식코너가 있는데요.
원하는 만큼 원하는 맛으로 드셔보시면 되요~
이걸로 배 채우면 안되겠죠? 근데 정말 맛있습니다.
하와이 가신다면 이 쿠키는 꼭 드셔보시길요~
목소리가 참 예뻤던 아이와 가족의 버스킹도 보고 비보잉 버스킹도 보고 마술 버스킹도 보고 이래 저래 버스킹도
많이 펼쳐지고 있던 하와이입니다. 이날은 주말이었던 것 같네요.
바람이 많이 부는 하와이라 이런 멋진 것들을 길거리에서 팔고 있었는데요.
작고 가볍고 선물용이나 기념품용으로 참 좋을 것 같아서 아이디어 참 좋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바람이 안 부는 곳에다가 걸어두면 별루일것 같기도 해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면서 좋은 점은 여행을 해도 기념품이나 그런걸 일체 사지를 않습니다.
어차피 버릴꺼라고 생각하면 그닥 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으니 좋은 듯요. 돈도 굳고~^^
음력 설때 갔던 거라 여기저기 중국풍의 장식도 많이 눈에 띕니다.
야자수와 빨간 등이 참 예뻤네요.
이런 모래 조각상도 보구요. 정말 잘 만들었죠?
이런 바닷가 야경도 보고
호텔 라운지에서 훌라댄서가 춤을 추고 있는 것도 구경하고. 정말 잘 추더라구요.
여행을 하실때 좋은 호텔로 산책도 꼭 가보세요~ 밤 산책이 풍성해져요.
정원에 물고기들도 색깔이 너무 예쁘고 조명도 예쁘고 정말 예쁜 밤이었습니다.
호텔 라운지 의자에 앉아서 이런 사진찍기로 해 보고~^^
의자가 참 편하고 예쁘고 마음에 들더라구요.
하와이 여행을 가신다면 와이키키 밤산책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