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혜 2015. 8.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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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서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별로 책을 찾아보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요..

다들 흔히 보는 론리 플래닛부터 시작해서..  그런 종류의 정보를 위한 책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고..

블로그를 더 쉽게 찾아보는 스타일 이었는데요..

 

어느날 친구가 잠깐 들리겠다고 하더니 이렇게 많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왔습니다.

 

 

우와...

정말 고맙고 너무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사진들이 너무 마음에 들고...  제가 잘 모르는 곳도 많이 알려주고...

 

그 무엇보다 친구의 마음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준비 잘 해서 정말 기억에 남을 멋진 여행을 만들라며 이렇게 책까지 찾아다 주는 친구를 위해서라도..

멋진 여행을 해야할 것 같아요~~ ^^

 

그리고 한글 책들과 달리 책들이 너무 이쁘고 사진이 이뻐서 옆에 두고두고 잘 볼것 같습니다..ㅎㅎ

 

물론 2주안에 도서관에 돌려줘야 할 책이지만요...

 

이런 사소한 친구의 케어에 새삼 감동하는 요즘입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소한 감동이 될 수 있기를..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 할것 같아요~~  ^^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드는 여행 책~~

이하는 제 친구가 저를 위해 빌려온 책들입니다.

한번 도서관에서 빌려다 사진만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듯요~~

 

 

 

 

 

 

여행은 아는 만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들 여름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