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연애

그냥 손잡아 줄래요?

하늘은혜 2025. 2. 1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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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을 울려서 인터넷에서 퍼온 글

Will you… hold my hand for a little while?
I don’t need you to save me.
No need for you to fix anything.
No need for you to carry my pain.
But will you simply hold my hand?
I don’t need your words,
Your thoughts,
Nor your shoulders to carry me.
But will you sit here for a while with me?

Whilst my tears stream,
Whilst my heart shatters,
Whilst my mind plays tricks on me,
Will you, with your presence, let me know that I am not alone, while I wander into my inner unknown?

For my darkness is mine to face,
My pain is mine to feel,
And my wounds are mine to heal.
But will you sit with me here, while I courageously show up for it all, my dear?

For I am bright because of my darkness,
Beautiful because of my brokenness,
And strong because of my tender heart.
But will you take my hand lovingly when I sometimes journey into the dark?

I don’t ask for you to take my darkness away,
I don’t expect you to brighten my day,
And I don’t believe you can mend my pain.
But I would surely love it if you could sit for a while and hold my hand, until I find my way out of my shadowland!

So, will you… hold my hand until I return again?

잠시 동안 내 손을 잡아줄래요?
나는 당신이 나를 구해주기를 원하지 않아요.
내가 어떤 것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 아픔을 대신 짊어지지 않아도 돼요.
그냥 내 손을 잡아줄 수 있나요?
나는 당신의 말도 필요 없고,
당신의 생각도 필요 없어요.
내가 당신에게 기대어 갈 필요도 없어요.
그저 잠시 여기서 나와 함께 있어줄 수 있나요?

내 눈물이 흐를 때,
내 마음이 부서질 때,
내 마음이 나를 속일 때,
당신의 존재로 내가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해줄 수 있나요?
내가 내면의 미지의 세계로 떠날 때 말이에요.

내 어둠은 내가 마주해야 할 것이고,
내 아픔은 내가 느껴야 할 것이며,
내 상처는 내가 치유해야 할 것이에요.
하지만 내가 용기 있게 모든 것을 마주할 때,
그때, 나와 함께 여기 앉아줄래요, 내 사랑?

내 어둠 덕분에 나는 밝고,
내 부서짐 덕분에 아름다우며,
내 부드러운 마음 덕분에 강해요.
그렇다면 내가 때때로 어두운 곳으로 여행할 때,
그때 내 손을 사랑스럽게 잡아줄래요?

내 어둠을 없애달라고 요청하지 않아요,
내 하루를 밝게 해주기를 바라고 있지도 않아요,
내 아픔을 고쳐주기를 믿지 않아요.
하지만 내가 내 그림자 세계에서 길을 찾아낼 때까지,
잠시 동안 내 손을 잡고 함께 있어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그래서, 내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내 손을 잡아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