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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20. 2. 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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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 회가 먹고 싶을때 가는 곳인데요.  여기는 세트메뉴로 나오기에 여러명이 가지 않고는 쉽게 가서 먹지는

    못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런 비주얼의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기회가 있을때는 즐기고는 하는데요.

    밴쿠버에 있는 제주도입니다.

     

     

    광어회가 너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가격은 한국과 비교를 하기에는 많이 비싸지만 이곳에서 이런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육회도 나오는 데요.  광장시장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캐나다에서 먹으니 더 감동입니다.

     

     

    튀긴 가자미도 맛있구요.

     

     

    보쌈 수육도 나와서 회를 먹지 않는 사람도 함께 자리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해물파전이 빠질 수는 없겠죠?^^

     

     

    마지막에 탕까지 아주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밴쿠버에 아무리 맛있는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이 많다고 해도 저에게 최고의 식당은 이집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집이 맛있게 해서가 아닌 그냥 한국음식이라서 그것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회와 해산물 요리라서 그럴듯요.

    남자친구나 캐네디언 친구들을 데려가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인데요.

    그들은 이 음식을 좋아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돈 낭비가 될것 같아서 데리고 가지 않는데요.

    비싼 음식은 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사람과 가는게 맞는 듯요.

    우리가 흔히 가성비를 따진다고 하는 말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아야 할것이

    이 가성비도 그 사람의 취향이 어떠냐에 따라 다를 듯요.  나에게는 가성비 값의 음식점도 그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 음식점은 가성비는 커녕 돈이 아까운 음식점이 될 것이니요.

    새삼 나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닌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일이 살면서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많은 친구들이 영어로 블로그를 써달라고 하지만 한글로 쓰는 이유는 영어를 그만큼은 못하기도 하지만 한글로 정보를

    나누고 정서를 나누는 것이 좋아서 인것 같습니다. 

    맛있는 회를 먹다보니 아들 생각이 납니다.

    다음에 아들이 집에 오면 꼭 이곳으로 가서 또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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