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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일차..호빗마을을 찾아서~~~
    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4. 4.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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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아들이 너무너무 오고 싶어했던 호비튼...

     

    핸드폰으로 아무곳이나 막 찍어도 영화의 한 장면이 되는 그곳을 왔습니다.

    여러말이 필요없는 곳이죠... ㅎㅎ

     

    호빗 영화에서 오거로 액스트라로 출연을 하셨다는 운전사 아저씨가 태워주신 버스를 타고 호비튼에 도착을

    하였는데요...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봐야 하는 호빗견학...

     

    여러 이야기를 듣고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은 책이 영국이 배경이었기때문에 가장 영국적인 세트를 만들기 위해 감독이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나무 한그루 조차 영국나무 같아 보여야 한다고 뉴질랜드 나무는 다 옮기고 나무를 새로 만들어서 나뭇잎 하나하나를 만들어서 달기도 했다는... 그래서 나뭇잎을 보면 made in taiwan이라고 적혀있다는 이야기도 듣고..

     

    호빗들이 작게 보이게 하기위해 집을 작게 만들고 안에 들어가는 세트용 집은 크게 만들었다는 둥...

    어떻게 앵글을 잡았다는둥...

    혹시 영화 화면에 뉴질랜드 새가 잡히면 안된다고 아침마다 대포같은 것을 쏘아서 근처 새들을 다 도망가게 했다는 둥..

    호비튼 주위는 비행조차 법으로 금지가 되었는데 그 사실을 잘 몰랐던 사람들이 몇몇 경비행기를 몰고 지나갔다가

    비행사 자격증을 평생 박탈당했다는 등...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네요...

    그리고 가이드가 따서 맛 보여주었던 풀들....

    식용풀도 따서 주고...  냄새가 좋은 꽃도 따주고.... ㅎㅎ

    완전 재미있었었네요... 

    일단 사진 구경하세요~~~

     

     

     

     

     

    투어 마지막코스...   맥주 맘껏 마시기... ㅎㅎ

    물론 아들은 진저비어 마시고...

    그 안에 세트가 이뻐서 사진 찍을 것이 많았던 주점....

    맥주맛도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이렇게 이쁜 사진을 많이 건진 호비튼을 뒤로 하고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길에...

    작은 마을하나를 지났는데요...

     

     

    이런 건물들이 많은 동네였습니다.

    운전사 아저씨 말씀으로는 이곳에서 한 젊은이가 폐차에서 나온 저 패널로 저런 동물조형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창의성이 빵 터져서...

    이제는 호주 미국 영국에서 주문이 들어오는 큰 공장을 차렸다고...

     

    그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한번 영어가 가지는 큰 장점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 젊은이가 한국에서 이런 일을 시작을 했다면 일단 자신을 알리는 것에 한계가 있었을 텐데요...

    일단 영어권 젊은이들은 워낙 시장이 넓어서 마케팅이 쉽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시장이 넓다보면 이런 저런 욕구들이 있는 것이니 충분히 니쉬마켓으로도 성공을 할 수 있는...

     

    새삼 영어의 중요성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ㅋㅋ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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