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진해장국과 미라게스트하우스

이번에 한국 여행을 하면서 맛집 검색을 할때 수요미식회를 많이 이용을 하였는데요.

특히 제주도에서 제가 예전부터 맛집으로 아끼던 집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집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며 그들의 입맛을 믿어보게 되었는데요.  ㅎㅎ

제주에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찐한 저녁을 보낸 다음날 아침에 해장국으로

우진 해장국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고사리 해장국으로 유명한 집이었는데요.

이른 아침에 여자 혼자 해장국을 먹으러갔음에도 얼굴 안 찌푸리시고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었네요.

오픈을 이른 시간에 하시더라구요.  이른 아침 해장하러가기 좋았습니다.

낮에는 줄이 길다고 하니 차라리 이른 아침이 좋았던 듯요~

고사리 육개장을 시켰는데요.  이런 해장국은 처음 먹어봤는데 참 맛이 좋았습니다.

연중무휴라고 하니 언제든 기회가 된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전국 택배까지 나가는 해장국

대단하죠?  ㅎㅎ

기본 상이 참 깔끔하게 나오고 좋았습니다.

그 전날 제주 공항 근처의 미라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었는데요.

그 게하에서 처음처럼 책을 만나고 반가운 마음에 읽었었네요.

제주 공항에서 걸어서 몇분거리에 있는 미라 게스트하우스. 깔끔하고 편하게 잘 묵었습니다.

차마 사장님이 아는 동생이라 더욱 추천이요~ 라고는 말을 못하겠네요...ㅎㅎ

전날 제주의 마지막 밤을 제주 돼지와 막창과 함께 하였는데요.

제주에서는 역시 한라산이죠~

어찌나 한라산이 술술 잘 넘어가던지...

술을 잘 못하는 저도 스스로가 깜짝 놀랄정도로 많이 마셨던~

역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는 행복해서 그런지 술이 더 잘 들어가는 듯요~^^

전날 한라산으로 과음을 하셨다면 우진 해장국가서 해장을 해 보세요~

막창이 맛있었던 이 막창집은 미라 게스트하우스에서 걸어서 가는 거리에 있구요.

우진 해장국은 택시로 기본요금의 거리에 있어서 미라 게스트하우스에 머무시면서

즐겨보시기에 딱입니다.

아 물론 제주도에 술마시러 가는거 아니잖아요? ㅋㅋ

용두암도 가깝고 숙소 자체가 이쁘고 그런건 아니지만 숙소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잘 하는...

제주 시장도 가깝고 위치상으로도 참 좋았습니다.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