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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커피를 아세요?
    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9. 1.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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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블로그를 통해 방탄커피라는 말을 읽었을때는 이게 뭐지 했었는데요.

    방탄 소년단이 워낙 유명하니 그들과 연관이 되어있는 어떤 커피가 나왔나 보다 했었습니다.

    요즘 워낙 몸무게가 임신때를 제외하고 인생 최고치를 찍고 있어서 다시 다이어트를 심각하게 고려중인데요

    그래서 다이어트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방탄커피'

    블로그에서 레시피를 읽어보고는 응?  하였습니다.

    이거 내가 만드는 커피 레시피와 같은데?

    하고 생각해 보다 웃음이 터졌었습니다.

    커피 메뉴중에 "블룻 푸르프"라는 메뉴가 있거든요.

    아메리카노에 코코넛 오일 한스푼 넣고 블랜더에 약 5초정도 돌리면 완성이 되는 메뉴.

    사실 이 주문이 들어오면 살짝 번거로워하며 만들고는 했는데...ㅎㅎ

    블룻 프루프를 한글로 번역을 하니 방탄이 되는 군요.

    그래서 한국에서 방탄커피라고 불리워지고 있더라구요.

    블룻 프루프이니 방탄이 맞기는 한데 직역을 해 놓으니 어찌나 웃기던지...

    이 커피가 블룻 프루프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방탄소년단을 먼저 연상했으니 이미지의 힘이란 큰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방탄커피를 한잔씩 하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이제 한번 시도해 볼까? 싶어서 한잔 만들어 마셔봤네요.

    제가 좋아하는 커피는 아닌데...

    그냥 코코넛 오일을 커피에 넣게 되면 커피에 오일이 둥둥 뜨면서 마시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블랜더에 한번 돌려주시면 잘 섞여서 마시기에 그리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 마시면 살빠지는 거 맞을까요?

    오일이라 괜히 더 찌는 것은 아닌지...ㅠㅠ

    되풀이 되는 다이어트에 요요만 계속 와서 그냥 먹는것을 줄여야하는데 먹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큰일입니다.

    운동이든 뭐든 상관없이 먹는 양을 줄이지 못하면 다이어트는 쉽지 않은 것 같고 요요를 막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세상엔 맛있는 게 너무 많고 특히 한국만 갔다오면 거의 2-3키로는 그냥 쪄서 오니...

    곧 또 한국을 갈텐데 지금 빼야 그때 또 많이 먹고 올 수 있으니 지금 빼는 게 맞는 건지 아님 빼지 말고 그냥 가서

    먹는 걸 조심해야 할지..  고민입니다.ㅎㅎ

    올해의 목표중 하나는 더 찌지 말자로 해야할 것 같아요.

    올해 목표 잘 세우시고 실행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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