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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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구하지 않는 사람을 용서하는 일은 쉽지 않다.이혼이야기 2018. 11. 30. 06:00
가끔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기독교인으로서의 용서를 이야기하면 듣게 되는 영화이야기가 "밀양"입니다. 전도연의 아이를 죽인 살인범을 용서하기로 힘들게 결심하고 교도소로 찾아갔는데자기는 주님께 용서를 구했고 용서를 받았고 그래서 편안하다는 살인자를 보면서울부짖는 전도연. 그런게 기독교에서 말하는 용서라면 그 살인자의 자세가 바른거라면 용서가 안된다는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런 이야기를 해 주고는 합니다. 그 살인자는 제대로된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가 말하는 주님으로 부터의 용서를 받았는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왜냐하면 우리가 용서를 받을때 주님은 꼭 내가 너를 용서하니 너는 잘못한 사람에게 가서 잘못한 것 이상을 해주고 용서를 빌라고 말씀하시거든요.그런데 잘못을 한 전도연에게는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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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송중기씨와 쿠바를 갔었는데...이런 저런 이야기 2018. 11. 29. 10:43
새로 시작하는 수목 드라마 "남자친구"를 보았습니다.전혀 모르고 봤는데 쿠바의 수도 아바나가 나와서 어찌나 반갑던지요.보면서 예전에 갔던 쿠바여행이 생각이 났습니다.http://godsetmefree.tistory.com/entry/40대-아줌마-혼자-떠난-쿠바-배낭-여행-여행-넷째날1저는 송중기씨와 쿠바를 갔었는데 송혜교씨는 박보검씨와 가셨네요. ㅋ혼자갔던 쿠바여행이 정말 좋았었는데요.드라마를 보면서 그때를 떠올리며 한참 빠져서 보았습니다.살사바에서 살사를 추던 생각도 나고.말레콘 비치에서 보던 석양생각도 나고.쿠바는 다시 가고 싶은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다음에 간다면 아바나에서 한달 정도 머물고 싶을 정도로 아바나가 좋았는데요.아바나의 매력에 푹 빠져서 드라마를 보면서 저기는 어디고 저기는 어디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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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정말 분위기 좋고 맛좋은 와인바 포도와 소다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8. 11. 28. 06:00
오래간만에 만난 오래된 좋은 친구와 처음으로 와인바를 가보았습니다. 둘다 아는 와인바가 없어서 그냥 구글에서 검색을 했는데요. wine bar near me. 구글에서 내 위치 정보를 허용하면서 이런식으로 검색을 하면 주변의 와인바를 검색해서 평점과 리뷰를 함께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이 평점 4.3인데 평점 4.7인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정말 300미터 근처에 있더군요. 그렇게 해서 찾아가 봤던 포도와 소다.저녁 5시반인 시간에 이미 바가 만석직전이었는데요.운좋게 마지막 좌석을 저희가 차지를 했습니다.평일 이 시간에 어찌 이리 사람이 많나 했더니 해피아우워~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을 각각 한잔씩 시키고 치즈 플래터와 샐러드를 시켰는데요.오~ 완전 색다른 맛의 처음 맛보는 샐러드가 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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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오늘도 치유하고 계신가요?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8. 11. 27. 06:00
매주 화요일 저녁에 하는 알파가 이제 마지막 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14번째 날의 주제는 하나님은 오늘도 치유하고 계신가요? 입니다.여러번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저는 하나님은 오늘도 치유하고 계신다고 확실하게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데요.그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듣는 질문이 왜 너는 치유해 주시고 다른 사람은 안해주시냐이기도 한데요.주님의 뜻은 저희가 다 알수가 없기에...치유에 대해 생각을 하면 육체적 병을 먼저 생각하는데요. 주님이 주시는 치유에는정신적인, 감정적, 정서적인 치유도 있습니다.돌아가시는 분들이 힘들어 하시다가 가는게 아닌 편안하게 가시는 것을 보면비록 육체적인 치유는 주지 않으셨지만 정신적인 치유를 주시지 않으셨나 싶은생각이 들고는 하는데요.맛있는 커피와 맛있는 간식때문에라도 더욱 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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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덕분에 멋진 콘서트홀에서 좋은 공연 봤네요~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8. 11. 26. 06:00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음향시설이 정말 잘 되어 있는 찬 센터 콘서트홀.밴쿠버에 있는 유비씨 대학에 있는 공연장입니다.아들의 학교 밴드가 이곳에서 공연을 할 기회가 있어서 아들의 공연도 보고 유비씨 밴드의 공연도 볼겸해서 와 보았습니다.유비씨는 퍼스트스텝스의 사무실에서 가까워서 먼저 사무실에 들러서 주말에 있을퍼스트스텝스 기금마련 모금 바자회를 위한 여러가지도 챙겨들고 일석 이조로 다녀왔었는데요.이렇게 멋진 공연장에서의 공연이 단돈 8불이라서 부담도 없고 참 좋았습니다.공연하는 아이의 학부모라서 싼 가격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좌석도 제일 앞에 중간자리 참 좋은 자리를 주셔서 참 감사했었네요.아들의 학교 밴드 이름이 공연장 화면에 뜨구요~오늘도 열심히 아들의 파파라치 샷을 찍는 엄마입니다~^^이런 멋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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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불화로 아이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진 마세요.이혼이야기 2018. 11. 23. 06:28
어렸을 적 엄마 아빠는 정말 사이가 안 좋으셨었습니다.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엄마는 오빠만 데리고 가출에 이혼시도를 하셨었을 정도니두분의 불화는 골이 깊었었는데요.어려서 부터 엄마와 있으면 아빠 흉을 보시고 아빠와 있으면 엄마흉을 보시고서로가 당신들 편이 되어주기를 바라셔서 중간에서 참 힘들었던 시절을 보내었었는데요.그중에서 제일 힘들었던 때는아빠가 바람을 피시고 제가 알게되어서 엄마에게 말씀을 드려 부부싸움을 하셨을 때였지요.그때 아빠는 저를 조용히 불러내셔서 차에 태우시고는 외딴 곳으로 가셔서 차안에서한참을 이야기 하셨습니다.이야기의 내용은-너네 엄마가 얼마나 함께 살기 힘든 사람인지는 너도 알고 있지 않니... 아빠는 너희들을 위해 이혼을 하지 않고 가정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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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브런치카페 Yolks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8. 11. 22. 06:43
우연히 밴쿠버 브런치 맛집중 하나인 욕스에 가 보았습니다.데릭 할아버지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갔었는데요.셔릴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벌써 이주일이 지났습니다.시간은 이렇게 빨리 흘러가고 있네요.16살에 셔릴 할머니를 만나서 세계 2차대전도 함께 겪으시며 올해로 결혼 62주년을맞이하셨던 데릭 할아버지.할머니를 보내시고 할아버지 혼자 함께 살고 계시던 집에서 어떤 하루하루를보내고 계신지는 어쭈어 보기도 차마 힘들었습니다.할아버지와 단둘이 식사를 해 본적은 없었기에 제가 할아버지께 브런치 먹으러 가자고전화를 드린 것 부터가 할머니가 안 계신 변화의 시작이었네요.이것 저것 처리할게 많으셔서 하루에 한가지씩 하려고 한다는 할아버지...할아버지 댁 근처에 브런치 카페를 검색을 해서 알게 되었던 욕스.간판을 보신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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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돼지갈비 가지구이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8. 11. 21. 09:17
에어 프라이어로 뭐 만들어 드세요?^^저는 요즘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 먹는데 빠져서 이것저것 해 먹고 있는데요.오늘은 돼지갈비 가지구이를 해 먹었습니다~비주얼이 좀 괜찮나요?^^물론 돼지갈비는 후라이팬에 구워주셔야 하구요.에어프라이어로 가지구이를 했는데요.가지를 짤라서 소금 후추 간을 하고 튀김가루를 살짝 묻혀서 에어프라이기에 넣고돌리는 동안 돼지갈비를 구워주면 되니 아주 간단하게 맛있게 한끼 해결~에어 프라이어는 정말 잘 샀다고 생각이 되는데요.전기세가 나오면 후회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제가 에어프라이어로 해 먹는 것들을 쭉 적어볼테니 혹시 아이디어 필요하신분들참고가 되시길요~다시마로 다시마 튀각도 만들구요. 기름없이 만드는 다시마튀각 정말 맛있습니다.멸치볶음, 황태채 볶음,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