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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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18년 이혼 후 하는 경제 활동.이혼이야기 2018. 9. 19. 06:00
18년동안 전업주부 생활을 하다가 이혼을 하고...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나를 생각할때 참 많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경력단절로 어디서 써준다는 데도 없지만예전에 하던 일은 하지도 못하고 무엇을 하든지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올라가야 한다는거그건 바로 최저임금의 혹은 시작하는 사람들의 임금을 감수하며 경력을 쌓아 올라가야한다는거.지금의 나의 시간과 땀은 40대 중반의 남자들의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사회 초년생의 그것밖에 안된다는 거. 아이와 가정을 위해 일을 놓고 살았던 여자가 이혼을 하고 사회에 나가게 되어서느끼게 되는 현실이 어떤건지 잘 알게 되더군요. 드라마에서 보는 예전 경력을 살려서 무슨 일을 멋지게 한다든지혹은 새로 어떤 일을 시작했는데 갑자기 눈에 띄게 성공을 한다든지...ㅎㅎ그런건 드라마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