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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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힐링이 되고 힘을 받는 사이~이혼이야기 2018. 9. 14. 06:00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에 늘 감사하며 사는 저인데요.요즘은 그 중에서 싱글맘모임이 참 많이 그런것 같습니다.같은 상황의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것이 얼마나 그냥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도위로와 힘을 주는지... 다들 열심히 살고 있어서 더 그런듯요~어쩜 저리도 열심히 살 수 있는지 가끔은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멋진 엄마들~변호사 사모님, 의사 사모님, 사장 사모님등 곱게 살던 손에 식당 주방에서 칼에 베인 상처,튀김을 튀기다 기름에 데인 상처, 안해봤던 노동에 굵어져가는 손마디, 거칠해져가는 손이지만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기에 이젠 이 험해져가는 손들이아름답기만 합니다.안주는 점점 예뻐지고요~^^아자아자 화이팅!!오늘도 이렇게 간만에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