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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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여인...이혼이야기 2018. 2. 9. 06:00
금요일 저녁..저녁 8시에 약속이 있는데 동네 동생이 만나고 싶다고 해서 밤 11시 약속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러더군요... "역시 만인의 연인.. 누가 혼자는 독점할 수 없는~~~ " 헉. 그 무슨 동네 아줌마들의 만인의 연인... 아이고 의미없다... 이혼을 한 분들은 이혼을 한분들 대로결혼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또 그분들 대로이제 갓 기독교에 대해 아시게 된 분들은 또 그분들 대로북한 어린이 돕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또 그 분들 대로 참 다양한 이유로 저를 만나고 싶어들 하시는데요. 오늘 새삼 이혼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이혼을 안했다면 이렇게 저를 만나고 싶다는 사람이 있을때 마음대로 만나지 못했을 테니요.아니 제가 안 만나는 사람이라. 무엇이든 우선순위가 있으면 집중을 하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