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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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예뻐야 하는 걸까?이런 저런 이야기 2017. 10. 18. 06:00
원래 이 글의 제목은 예쁘게 살아야 하는 이유였습니다.왜 예쁘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최근의 깨닳음에 대해 쓰려고 했는데... 막상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쓰려고 하다보니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꼭 예뻐야 하는 걸까? 일단 여기까지 생각이 흘러오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 2년전 이혼을 하고 철저히 혼자서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강한 여자가 되고 싶었습니다.더 이상 남자한테 기대고 의지하며 남자에 의해 제 인생이 좌지우지 되게 하지는않겠다는 나름의 강한 의지를 가지고,그게 또 그런 생각이 들면 행동으로 보이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 성격이라머리를 삭발하러 갔습니다. 머리를 삭발하러 간 미용실에서 원장이 삭발은 다시 기르기가 너무 어려우니 그냥 짧게짤라줄테니 이거부터 해 봐라 하며 짧게 짤라주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