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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쿠버의 가을 산책~ false creek.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0.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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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하늘이 너무도 청명하니 예뻐서~  오전에 성경공부를 마치고 오후에 밴쿠버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다행히 노는 날이라 차가 안 막혀서 잘 다녀왔네요~^^


    사이언스월드에 차를 주차하고 그랜빌 아일랜드까지 산책을 걸어가서 맛있는거 먹고 놀다가

    올때는 관광객인양 아쿠아버스를 타보았는데요


    오늘 하루가 선물처럼 너무 예뻤습니다.


    새삼 이렇게 예쁜 곳에 살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이거리를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해 봤네요...^^


    오늘은 사랑하는 동네 언니들과 함께여서 좋았었습니다.


    그럼 파아란 가을 하늘과 함께 예뻤던 벤쿠버 산책 한번 해 보실래요?



    저기 동그란 아이가 사이언스 월드여요~~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하늘인지~~^^

    이 물은 강처럼 생겼지만 만인 바닷물이어요~

    그래서 가끔은 바다 물개를 만날 수도 있어요~^^



    폴스크릭 산책로는 걷는 사람과 자전거타는 사람 모두를 위해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벤쿠버는 정말 자전거 타기에 좋은 도시인듯요~^^





    빨간색 단풍과 너무 잘 어울리는 벤쿠버의 가을인듯요~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단풍이 더 빨갛게 돋보이던~^^




    그렇게 산책을 즐기다 보니 그랜빌아일랜드 금방이어요~



    이렇게 동네 아이들을 모아두고 이야기를 해 주시는 아저씨도 계시고~^^



    그랜빌 아일랜드에 와서 이 스프와 케익이 빠지면 안되죠~  

    크램차우더와 머쉬룸이 제일 맛있는데~~

    좀 늦게 갔다고 다 팔리고 없어서 프렌치어니언슾 먹었다는~~

    슬펐다는 건 안 비밀~^^






    이왕 관광객 놀이 하는 김에 15년 밴쿠버 생활만에 처음으로 아쿠아버스를 타 보았습니다.

    평소엔 이 버스를 탈 필요가 없거든요~  차로 다니니...ㅎㅎ

    근데 재미있었어요~^^



    이런 멋진 수상가옥들도 만나고~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에 나오는 남자주인공이 이런집에 살았던가요?  갑자기 기억이 가물가물...






    멋진 석양까지 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동네에서 만나는 단풍도 예쁘고~



    시애틀에 있는 친구집에 놀러간 동네 언니가 보내준 사진의 친구 집도 예쁘고~

    단풍이 너무 예쁘게 잘 들었죠?



    호숫가의 조용한 집이랍니다~^^


    여기저기 북미엔 가을이 한창입니다.


    오늘 하루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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