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즐기는 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콘서트~~~

일년에 한번 트라이시티 음악선생님들이 주관하시는 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밴드들의 콘서트가 

공원에서 있습니다.

그렇게 여름의 시작을 알리기도 하는데요~

작년에는 록키포인트에서 했었지요.

http://godsetmefree.tistory.com/entry/%EB%8F%99%EB%84%A4%EA%B3%B5%EC%9B%90%EC%97%90%EC%84%9C%EC%9D%98-%EC%9D%8C%EC%95%85%ED%9A%8C

올해는 라파지 호수옆 공연장에서 했는데요 록키포인트보다 공연장으로서는 훨씬 좋았던 듯요~^^

한마디로 멋졌어요~^^

하늘이 너무 파란게 정말 날씨가 좋은 어느 토요일입니다~   

(사진에 날짜가 딱 있는데 어느 토요일이래...ㅋㅋㅋ)

이 더운 날씨에 제대로 양복까지 갖춰입으신 어느학교 음악선생님~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트라이시티의 학교 밴들들이 다 왔습니다.

라파지 레이크...  너무 예쁘죠?  늘 그냥 옆에 있는 존재라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거 같아서 미안한..ㅎㅎ

날이 좋아 이렇게 피크닉을 나온 가정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파란 하늘에서 만나는 주님 말씀~~  더 좋으네요~~~

이 말씀을 달고 비행기가 광역 벤쿠버를 돌아다닙니다.  돈 많은 분들이 저렇게 써주는 것도 좋은듯요~^^

물론 배고픈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다음 학교 아이들이 자기들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리맥스에서 텐트를 빌려주셔서 아이들이 편하게 그늘에서 쉴 수 있어서 좋았네요.

학부모가 빌려주셨다던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을 향한 음악을 가르키고자 하는 열정으로 똘똘 뭉치신 선생님의 인사말씀...

헤리티지 우드 음악선생님이십니다.   정말 열정들이 대단하신듯요.  오늘 행사에 대한 돈을 받으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이들을 위해 일년에 한번씩 이 콘서트를 기획 진행하시는...

선생님 덕에 좋은 토요일 보냈습니다.

이 무대에 서니 아이들이 꼭 프로들 갔죠?  ㅎㅎ 중3 고1들의 주니어밴드 공연인데...

학교엔 더 잘하는 시니어밴드 애들도 있는데 주니어들을 많이 세우시는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어서 연습의 기회를 주시는...

다음 자기들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  ㅎㅎ 눈치채셨나요?  파파라치 샷입니다. ㅋㅋ

아이들의 멋진 연주와 함께 마무리하는 토요일 참 좋았네요.

이제 여름이 시작을 하였으니 얼마나 많은 공원의 콘서트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